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서 농업 발전 의지 밝혀

"농업의 안정적 경영과 체계적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청년농업인·치유농업 지원도 강조

염철민

2024-10-02 14:53:10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농업은 공익적 가치실현의 보물창고”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월 2일 대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에 참석해, 대전시의회가 농업의 안정적인 경영과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농업 경영인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 경영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토 보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업 경영인들이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농업 발전을 위한 대전시의회의 노력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대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조원휘 의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와 치유농업 육성·지원 조례, 스마트농업관 건립 관련 동의안 등을 처리하며, 농업의 미래와 지속 가능성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대전시의 농업 경영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농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여 대전시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한편, 농업과 치유를 결합한 치유농업 육성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농업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스마트농업관 건립 등 첨단 농업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농업 경영의 현대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농업 경영인의 헌신에 감사

조원휘 의장은 이날 대회에서 농업 경영인들이 지역 농업과 국토 보전에 헌신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농업 경영인들의 열정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8회 대전광역시 후계농업 경영인 대회는 농업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성과를 나누는 자리로, 대전시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가 확인되면서, 대전시 농업의 체계적인 발전과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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