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0월 2일 대전 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린 ‘제7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효의 정신문화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 부의장은 "개인화가 심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의 정신과 실천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효의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고, 실천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효문화국제학술대회는 효를 주제로 한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효의 의미를 논의하고, 현대사회에 맞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황경아 부의장은 대전시의회가 그동안 대전효문화진흥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효문화타운 조성을 촉구하는 시정질의를 통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이어 "효는 단순히 전통적인 가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도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정신문화"라며, 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효문화 확산을 위한 대전시의회 노력
대전시의회는 효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효문화진흥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효 문화 관련 행사 및 연구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효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경아 부의장은 "효 문화가 단순한 전통적 가치에서 나아가 현대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전시의 효문화 확산 노력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효의 정신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행사와 정책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7회 효문화국제학술대회는 효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공유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효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