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상래 의원은 10월 2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동구 초등학교 3·5지구 운영위원장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지역 초등학교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주관 아래 개최되었다.
간담회에는 동광초 이주희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동구 초등학교 3·5지구 7개 학교의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예산과장,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기홍 시설지원과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보수 및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현안은 학교 강당 시설 정비, 냉난방기 교체, 학교 시설 보수 등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직결된 문제들이었다. 특히 각 학교의 운영위원장은 학교 시설의 노후화와 더불어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예산 투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들로부터 현황 설명을 받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상래 의원은 교육환경의 불균형에 따른 학교 간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 예산의 투입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예산은 대전 전체의 균형적인 발전을 이끌어야 하며, 이를 위해 세심하게 살피고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한, 이번 간담회가 동구 초등학교들의 시설 보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특히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학교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학교 시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며,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동구 지역의 교육 현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으며, 대전시 전역의 균형적인 교육 발전을 위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