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성료… 도민 건강 증진 위한 노력 공유

‘나의 건강, 나의 권리’ 표어 아래 유공자 포상 및 정신건강 강연 진행

강승일

2024-10-02 09:56:38

 

 
공주시, 충청남도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 주관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9월 30일 백제체육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주관했다.

 

이번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표어 아래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최원철 공주시장과 이동유 충청남도 복지보건국장, 보건의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특별 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로 공주시보건소, 서천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 등 3개 보건기관과 공무원 및 민간인 1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초청된 나태주 시인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행사 중 가장 주목을 받은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국립 공주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는 지역 내 보건의료 기반 강화를 위한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지지하며 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부여군에 시군기를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공주시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지역 사회에 보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계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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