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제에서 ‘고맛나루장터’와 ‘공주알밤한우’ 홍보관 인기몰이

직접 보고 맛보는 공주 농특산물…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대

강승일

2024-10-02 09:56:01

 

 
‘제70회 백제문화제’ 고맛나루장터 및 공주알밤한우 홍보관 인기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와 대표 축산 브랜드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주시는 2일, 축제 기간 동안 두 홍보관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공주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알리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알밤한우’ 홍보관, 우수성 홍보와 셀프구이존 운영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은 공주알밤한우의 우수한 품질과 육질 비결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주알밤한우는 지역에서 재배한 알밤을 먹고 자란 한우로, 부드럽고 풍부한 맛으로 유명하다. 이를 더욱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관 내에 셀프구이존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직접 공주알밤한우를 구매해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품질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이러한 체험형 콘텐츠 덕분에 홍보관은 많은 관람객들로 붐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 다양한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

고맛나루장터 홍보관에서는 공주시의 대표 농특산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공주의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고맛나루장터’에 입점된 30여 개 업체, 80여 개 상품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실제로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주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그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던 상품들을 현장에서 보고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은 큰 관심을 보였으며, 홍보관은 축제 기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공주 농특산물의 성공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 기대

안영희 공주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상품을 실제로 보고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주의 농축특산물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들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의 ‘고맛나루장터’와 ‘공주알밤한우’ 홍보관은 단순한 판매 부스를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공주시는 이번 백제문화제를 통해 지역 농민들과 소상공인들이 판로를 확대하고, 공주의 농특산물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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