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반곡하나어린이집, ‘ESG 클린데이’ 성료…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한 환경 정화 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 메시지 전파

이정욱 기자

2024-10-02 09:26:50

 

 
반곡하나 어린이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클린데이’ 성황리 마쳐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지난 25일 원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ESG 클린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체험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ESG 클린데이’는 어린이집 주변의 산책로와 재개뜰 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원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산책로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폐현수막과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체험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행사 후 진행된 평가에서, 아이들은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환경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들 역시 자녀와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윤여선 반곡하나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ESG 클린데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교육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ESG 활동을 통해 가정에서도 환경 보호를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는 시간이 되었다.

 

반곡하나어린이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아이들이 미래의 ESG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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