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밸러리 토머스 작가 ‘이달의 작가’ 선정… 독서문화 확산 행사 진행

‘마녀 위니’ 시리즈 전시 및 체험 행사 마련… 어린이 대상 특별 강좌도 운영

염철민

2024-10-02 09:16:02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한 마녀 위니를 만나요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어린이들에게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4년 10월 ‘이달의 작가’로 밸러리 토머스를 선정하고 한 달간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밸러리 토머스는 ‘마녀 위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영국의 대표적인 아동 문학 작가다. 그는 유쾌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녀 위니’로 영국 어린이 도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의 대표작 ‘마녀 위니와 수상한 발자국’을 포함한 8종의 도서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온라인 북 큐레이션을 통해서도 도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전시를 넘어,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작품과 연계한 창의적인 체험 활동이 마련되었다.

 

‘심술쟁이 태엽 로봇’ 만들기와 ‘마녀의 집 꾸미기’ 등의 활동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책 속 캐릭터와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뿐만 아니라, 10월 20일에는 어린이강좌실에서 특별한 강좌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강좌에서는 밸러리 토머스의 작품 원서를 활용한 책 놀이가 결합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책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영어와 문학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밸러리 토머스 작가의 작품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독서가 즐거운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달의 작가’ 행사에서는 밸러리 토머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책 속 이야기에 빠져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독서문화가 확산되고,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워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선정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독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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