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아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아름초등학교 4학년 8개 반 학생과 교사 약 19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방 의회의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원 역할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의사 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2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학생들이 찬반 토론을 진행하고 투표를 통해 의견을 결정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하고, 동료 학생들의 생각을 존중하며 토론하는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배우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의회교실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질문에 경쟁적으로 답변하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상병헌 의원에게 싸인을 요청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의회 견학이 단순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덕분에 학생들은 더욱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상병헌 의원은 프로그램 진행 중 학생들에게 지방 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퀴즈를 내고 친절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회교실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의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의견을 존중받는 민주적 절차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다.
아름초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제로 본회의장에서 의원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배움의 깊이가 더해졌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주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치적 이해와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세종시의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