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 개최

'나의 건강, 나의 권리' 표어 아래 보건의료 관계자 사기 진작 및 도민 건강 증진 다짐

강승일

2024-09-30 16:00:04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30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주제로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보건의료 관계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최원철 공주시장, 김민수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포상, 퍼포먼스, 특별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주시보건소, 서천군보건소, 홍성군보건소 등 3개 기관과 공무원 및 민간인 12명이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헌신적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나태주 시인이 강연자로 초청돼 정신건강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과 ‘국립 공주대 의과대학 신설’을 위한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내외 공감대 확산을 도모했다.


이동유 국장은 “보건의 날을 맞아 도민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제53회 보건의 날 행사는 부여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시군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부여군은 내년에 보건의료 종사자들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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