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로 효친 사상 고취와 노인복지 확대 약속…유공자 표창 및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 진행

강승일

2024-09-30 15:58:26

 

 
‘노인 1000만명 시대’ 복지 확대 앞장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높이고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지사와 정광섭 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민훈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다양한 상이 노인의 날 유공자들에게 수여되었다.

 

김태흠 지사는 축사에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노인 세대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도내 노인복지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건강 증진을 강조하며, 파크골프장 조성 및 노인일자리 박람회 성과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노인의료돌봄 통합사업과 치매안심센터, 공동생활홈 확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돌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지난주 천안에서 최초로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고, 앞으로 파크골프장 조성 및 노인체육대회 개최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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