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정기회의와 심의위원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기회의에서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4학년도 1학기 학교장 자체 종결 및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하며 심의위원회 운영의 법적 정당성을 확보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에서는 심리상담전문가를 초청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치유와 회복을 돕고, 가해학생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심의위원들은 법적 타당성과 교육적 의미를 고려한 조치 의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심의위원들이 공정한 학교폭력 심의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와 회의는 심의위원회가 학교폭력 문제를 보다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다루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평가되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