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적격’ 판정

30년 경력의 후보자, 소상공인 지원과 재단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평가

강승일

2024-09-30 15:42:05

 

 
충남도의회,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적격’ 판정


[세종타임즈]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월 30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격을 심의한 결과, '적격' 판정을 내렸다.

 

후보자는 중앙 농협에서 30년 이상 재직하며 다양한 업무 노하우를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평가받았다.

 

이종화 위원장은 "오랜 경력을 가진 자질 있는 인물이 후보로 나와 신뢰할 수 있다"며, "임용 후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든든한 등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후보자가 임용 후 충남신용보증재단의 확장과 대외적 활동에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여러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후보자에게 경영 효율화와 홍보 강화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김응규 위원은 재단이 도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으며, 안장헌 위원은 임용 규정의 일관성 문제를 언급하면서 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후보자의 계획을 질의했고, 구형서 위원은 현실성 있는 후보자 추천 규정을 마련해 오해를 방지할 것을 요청했다.


김도훈 위원은 보증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주진하 위원은 군 단위 출장사무소의 업무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임용될 후보자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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