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정식 개최

724명 선수단, 35개 종목 출전…7962점 및 35개 메달 획득 목표

이정욱 기자

2024-09-30 11:35:16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세종시선수단 출전


[세종타임즈] 세종시선수단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세종시선수단 출정식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됐으며, 단기 수여와 선수대표 선서로 대회 출전을 공식 선언했다.

 

출정식에서 축구 종목의 승준서, 강지연 선수가 세종시 선수단을 대표해 선서를 하며, 대회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300점 더 높은 7962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35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해 성취상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메달 기대 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의 문혜경, 임진아, 이민선 선수와 사격의 이건혁, 복싱의 장동환 선수가 꼽히고 있으며, 축구, 농구, 테니스에서는 이덕희, 남지성, 홍성찬, 신산희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의 우수한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세종시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오영철 세종시 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길 바라며,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방면에서 준비해왔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체육 저력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세종시는 선수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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