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사업에 174억 확보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로 도민 체육활동 편의 증진 기대

강승일

2024-09-30 11:24:12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74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를 통해 도민들이 쉽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공모에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곳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3곳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1곳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4곳 등 총 9개 사업에 선정되었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천안시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부여군, 청양군, 태안군에 건립되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당진시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은 공주시, 보령시, 홍성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남도는 체육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된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공간을 제공하며,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들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도 체육진흥과 박성철 과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여가를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발굴하고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도민의 체육활동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도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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