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적의도서관, 제30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독서문화상 수상

충남 유일 장관상 수상…독서문화 확산 및 공공도서관 기능 강화 기여

강승일

2024-09-30 10:38:10

 

 
공주기적의도서관, 제30회 독서문화상 문체부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30회 독서문화진흥 유공 독서문화상’에서 공주기적의도서관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독서문화와 독서활동 권장, 독서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독서문화진흥 유공 독서문화상’은 독서 진흥을 위해 독서 활동을 보호·육성하거나 관련 조사 및 연구, 제도개선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은 9월 27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독서대전 개막식에서 전국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었다.

 

전국 1400여 개 도서관 중 단 5개 도서관만이 올해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공주시 독서대전 △세계 책의 날 행사 △인문독서아카데미 △독서마라톤대회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어린이·청소년 특화사업 △정보소외계층 서비스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통해 책 읽는 공주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지역연계 독서 인프라 구축 △독서케어 복지 실현 △시민의 독서 생활화 및 여가문화 활성화 등에서 앞장섰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기적의도서관은 지역사회 내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며, “도서관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사회 변화와 시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주기적의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공공도서관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중심지로 역할을 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및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와 독서 생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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