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 공기질 점검 결과 ‘양호’ 판정

196개 유·초·중·고 학교 대상 공기질 점검…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염철민

2024-09-30 09:25:20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상반기 학교 공기질 점검 결과‘양호’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23년 상반기 대전 동부 관내의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총 19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공기질 점검 결과, 모든 학교가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동부 지역의 모든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공기질 점검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 연 2회씩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점검 항목은 실내환경 분야의 조도, 온도, 소음 등 5개 항목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 12개 항목의 공기질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측정이 포함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에 신설되었거나 증·개축 및 리모델링을 거친 학교의 경우 폼알데하이드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 8개 항목에 대해 추가적인 특별 공기질 점검이 이루어졌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공기질 측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기질 측정 용역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효율적인 용역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점검 절차를 투명하게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9월 25일 삼부유치원을 방문해 작업장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기질 관리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도 병행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실내 공기질 점검을 통해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기질 점검 결과는 대전 동부 지역의 학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쾌적한 교육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기질 관리에 더욱 힘써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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