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4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 성황리 개최

전국 우수 학생 211명 참여…KAIST 캠퍼스에서 진로 탐색과 영재성 발현 기회 제공

염철민

2024-09-30 09:24:58

 

 
대전교육청, ‘KAIST 위탁 사이버 과학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24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8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우수 학생들이 참여해 KAIST의 첨단 교육 환경을 체험하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기회를 제공받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산하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수학과 과학에 흥미를 가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영재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영재성을 발현하도록 돕고 있으며,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지역 학생 51명을 포함해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 2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의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견문을 넓혔으며, KAIST 튜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KAIST 캠퍼스를 투어하며 KAIST의 독특한 학문적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동아리 공연을 통해 KAIST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홍승범 원장은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의 일원이 된 학생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에 두려움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또한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교육은 KAIST 위탁 영재교육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온라인 학습을 넘어 실질적인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받음으로써,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영재성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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