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선도…교사 20~30명 선발해 맞춤형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염철민

2024-09-30 09:24:36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협력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며,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고 민관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인텔® SFI(스마트 미래 교실 이노베이션)는 인텔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도구와 기기를 활용한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방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마스터 코치를 양성해 우수한 수업 사례를 개발하고, 관내 학교 전체로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인텔® SFI 스타터 팩 이해 △디지털 기반 미래 역량 강화 수업 설계 △우수 수업 사례 개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입문 단계부터 성과 공유 단계까지 4단계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선발된 교사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에 열정을 가진 20~30명의 교사를 선발해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선발된 교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수업 설계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마스터 코치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미래 교육 환경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교사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혁신적인 수업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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