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10월 19일 어질리티파크에서 토크콘서트와 음악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 선사

염철민

2024-09-30 07:12:03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세종타임즈]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오는 10월 19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어질리티파크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반려동물공원이 개원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회는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예약 접수를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와 지도사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리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쇼와 오비디언스쇼 같은 흥미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반려견의 훈련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산책 예절과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도 소개된다.


또한, 훈련사와의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부 공연은 축하 무대로, 다채로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첫 순서로 ‘동명이인’ 그룹이 통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공연을 통해 가을의 선선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색소폰 연주와 성악가 공연이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화려한 무대가 가을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통해 반려동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의 박종민 소장은 “이번 가을음악회는 반려동물 가족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첫 행사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철저한 준비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이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반려동물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반려동물과 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