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 저작권 등록

시 고유 목재체험 콘텐츠 전국 확산 계기, 프로그램 지속 개발·보급

염철민

2024-09-29 08:23:20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 교재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하고, 공공누리(kogl.or.kr)에 기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저작권 등록은 대전시가 개발한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의 교재인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와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 2권에 대한 것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목재문화체험장 중 유일하게 산림청과 환경부로부터 최초 및 최다 교육 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육아정책 연구소 등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무상상 이야기 꾸러미』는 유아들의 시각에서 감염병, 가족의 의미, 왕따 문제 등 현대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창작 동화 형식의 교재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상상놀이 속 나무이야기』는 유아들의 체험활동의 필요성과 효과를 전문가 관점에서 설명한 지도용 교재로, 산림과 환경 체험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두 권의 교재는 공공누리(kogl.or.kr)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어 전국 어디서든 대전의 유아목재놀이교육을 확인할 수 있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목재친화도시로서 대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아나무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여 대전이 유아목재놀이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