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9월 27일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회 전국시각장애인 체육대제전’에 참석해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 부의장은 "여러분의 도전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것"이라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체육대제전은 전국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황 부의장은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그는 이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참가자들이 사회적 장벽을 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이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여러분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또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시의회도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장애를 극복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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