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초등학생 대상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 교육 실시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학생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강승일

2024-09-27 09:36:06

 

 
공주시, 메타버스 활용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고 9월 27일 밝혔다.

 

이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가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개발한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도로명주소 디지털 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을 실제 생활공간처럼 구성하여, 학생들이 도로명 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직접 주소정보 체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학습 플랫폼이다.

 

공주시는 지난 9월 10일 마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일 학봉초등학교, 26일 교동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먼저 도로명주소에 대한 기본 설명을 듣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건물 유형별 번호판, 도로명판, 사물주소 등을 직접 제작하고 설치하는 활동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구조와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더욱 흥미롭게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 체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과 체계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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