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27일,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여가 거점이 될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내년 초 준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신관동 구)KBS공주방송센터 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226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6449㎡,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진로교육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수련관 등 6개의 주요 시설이 들어서며,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주시 관계자들은 시설 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공간 배치와 마감재 선택에 대한 최종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내년 8월 개관을 목표로 운영 방안과 운영 원가 산정을 위한 용역을 지난 7월부터 실시해 최적의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안명 평생교육과장은 "신관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청소년과 지역민들의 다양한 교육, 문화,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주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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