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구축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곤 세계화담당관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중장기 용역 수행사의 사업완료 보고 이행계획에 따른 향후 일정 안내, 의견수렴 및 토론 등을 진행했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 분석 및 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금산형 클라우드 구축 방안 마련, 소요예산 산정 등을 진행했다.
군은 26개 시스템 중 전환이 가능한 20개 시스템을 서버 노후에 따른 교체와 연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한, 이러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접목한 행정혁신으로 군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이고 군민에게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군에 최적화된 금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금산군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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