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군은 10월 11일 시작하는 ‘탁구’ 과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메이크업, K-POP, 자원봉사, 역사탐방 등 총 11개 과정의 2024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4분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의 취미 및 신체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예술·자기개발·환경보존·건강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초3~고3 청소년 총 1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4분기에는 운영 프로그램을 기존 4개 분야에서 6개 분야로 늘려 보다 다양한 연령 및 성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K-POP △메이크업 △탁구 △자원봉사 △역사탐방 △웹툰 △케이크 제작 등이다.
공연관람 등 수련관 밖에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된다.
군은 이번 4분기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수련관’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기획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3분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566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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