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정기공연 개최

10월 4일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 공연

염철민

2024-09-27 07:54:49

 

 
대전시립연정국악단 ‘한국무용의 밤’ 공연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2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박영애 안무자가 연출한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을 주제로, 아리랑을 메인 테마로 삼아 전통춤의 깊은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무용의 밤'은 전통 춤사위와 고풍스러운 멋을 담아낸 공연으로,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학연화대무'로 시작된다. 이어 화려한 민속무용인 '부채춤', 한국 여인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산조와 소리춤',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장구춤', 신비로운 북가락과 함께하는 '승무'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자연과 함께 살아온 우리의 삶을 주제로, 전통춤의 미학과 여백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고풍스러운 춤사위를 통해 전통춤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풍요의 땅 대전 - 무운풍정'은 대전시의 역사와 전통을 배경으로, 한국무용이 가진 고유의 매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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