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서 시민제안 프로그램 운영

시민 아이디어와 지역 인재가 함께 만드는 독창적 안전키트 공개

염철민

2024-09-27 07:54:26

 

 
대전시소 찾아가는 시민제안“SAFE대전 안전한마당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8회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찾아가는 시민제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들이 실행하는 ‘핑퐁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핑퐁 이벤트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안전키트’를 주제로, 대전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전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구체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재난, 응급, 교통 등 다양한 안전 분야로 나뉜 아이템들이 선정되었으며, SOS 모스부호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안전키트가 완성되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학생들의 창의성이 결합된 독창적인 제품이 탄생했다.

 

완성된 안전키트는 ‘세이프 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기간 동안 대전시소의 ‘찾아가는 시민제안’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결합한 안전키트는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혜림 대전시 소통민원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이라는 주제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책 제안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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