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주공항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 운영

쇼핑·야간관광 홍보와 함께 대전 관광 활성화 기대

염철민

2024-09-27 07:53:39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 이번엔 청주공항에 새 집 장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30일부터 청주공항 1층에 '꿈돌이와 대전여행'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관은 대전의 특색을 활용해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전시의 전략적 홍보 콘텐츠 중 하나로, 쇼핑관광과 야간관광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되었다.

 

홍보관 외부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하여 쇼핑관광과 연계된 쇼핑백 형상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내부는 회전 패널과 QR코드를 통해 대전의 주요 관광 명소, 축제,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쇼핑관광과 야간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대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콘텐츠들이 준비되었다.

 

홍보관에는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기념품도 비치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꿈돌이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키오스크도 설치되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추억을 남기고, 대전의 관광 콘텐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첫날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특별히 꿈돌이 기념품이 제공되며, SNS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대전 관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청주공항에 마련된 '꿈돌이와 대전여행' 홍보관이 대전의 매력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숨겨진 대전의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대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시도로, 대전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관광 자원과 콘텐츠를 개발하여 외래 관광객의 유치와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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