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2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박수현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수현 의원, 강관식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2028 국제밤산업박람회 개최 △금강정원 대상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개설 △금강민물고기 생태체험관 건립 △유관순 교육관 건립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 등 공주시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졌다. 최 시장은 이러한 사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박수현 의원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립공주대 의과대학 신설과 세종시에서 KTX공주역을 지나 탄천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옥룡동 지역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개선사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원철 시장은 "시가 계획한 현안 사업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시 집행부, 시의회의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정부 예산 확보와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의원은 이에 대해 "최원철 시장님을 비롯한 공주시 공직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중앙부처와의 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공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토대로 예산 심의 기간에 맞춰 국회를 방문하는 등 예산 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