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25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주시와 공주경찰서가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의무 대상인 관내 어린이집 38개소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 등 총 54대의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차량의 신고 운행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어린이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통학차량의 안전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법적 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확인했다.
공주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들을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했으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지형인 여성가족과장은 "아동과 부모, 그리고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어린이 통학차량 지도와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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