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9월 25일 아트센터 고마에서 사단법인 야생생물관리협회 공주시지부 소속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에 따른 멧돼지 등 야생동물의 상시 포획 체계를 강화하고, 최근 발생한 총기 오인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에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포획허가 조건과 안전수칙에 대해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총포·도검·화학류 단속법에 따른 총기 관리 및 사용 수칙도 강조되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자료를 배부해 방지단원들이 안전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호원 환경보호과장은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써주시는 방지단원들께 감사드리며, 총기사고와 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의식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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