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정책세미나 개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 논의

이정욱 기자

2024-09-26 09:22:21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향 모색


[세종타임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9월 27일 오후 3시 보람복지센터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과제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구다. 또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사무처와 세종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모두 참여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과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읍면동에서 실제로 수행된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의 주제발표는 서동민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이자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위원장이 맡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새로운 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익 민간위원장,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열 사무국장, 아름동 복지행정과 유보금 팀장이 각각 사례를 공유하며, 민간과 공공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 박주혜 사무처장은 협의체가 공공과 민간을 연결하는 역할을 주제로 토론에 참여해,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3년도에 수행된 2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도 강당에 전시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를 참가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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