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25일과 10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광역시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 자격증 심화과정인 ‘AI시대 문해력을 키우는 엄마, 아빠의 비밀’ 학부모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29일에 진행된 기초과정의 연장선에서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화과정은 가정 내에서 부모가 자녀의 문해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정 독서 활동에서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여 유아의 능동적이고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첫 번째 교육은 기초 문해력과 디지털 문해력의 관계, 가정 프로젝트 실천 전략, 부모와 함께하는 문해력 프로젝트 등의 내용을 다뤘다.
두 번째 교육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균형 잡힌 문해력을 증진시키는 방법과 가족의 미디어 이용 규칙 설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디지털 시대에 맞는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한 학부모는 “기초과정 교육이 가정에서 큰 도움이 되어 심화과정도 바로 신청했다”며, “오늘 배운 문해력 프로젝트를 딸과 함께 실천해 보며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세 차례에 걸친 연수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유아들이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문해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방법과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배우게 되었다. AI 시대에 맞는 독서 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이를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이 강조되는 이번 심화과정은,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