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이해 대전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에게 청렴의지를 담은 교육장 서한문을, 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소재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발송한 교육장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조리신고센터 또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민원·신고센터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를 대상으로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학교급식을 책임지는 모두에게 자발적 반부패·청렴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뜻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분야의 모든 부패와 부조리를 근절할 수 있도록 급식관계자에게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청렴의지를 전달했다”며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