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 개최

나성동에서 다양한 시각예술과 거리공연 선보여

이정욱 기자

2024-09-26 06:39:33

 

 
"나성동 거리 걸으며 문화 체험 즐겨요"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9월 26일부터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더 센트럴 일원에서 ‘2024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거리의 활력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문화를 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치누리 문화거리’는 9월 26일부터 11월까지 약 두 달 동안 이어지며, ‘나성으로 나선 나’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시각예술과 거리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깊이 경험하고, 고차원적인 예술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전국 단위의 우수 거리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나성거리예술제’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재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해설이 있는 재즈 콘서트’도 열려,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거리에서는 △공기 조형물 설치 △현수막 형태로 전시되는 세종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도로 특화 거리 공연 등 다양한 예술적 요소들이 거리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나성동의 거리가 예술로 가득 채워지고, 시민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질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세종시청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치누리 문화거리 행사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두 곳에서 각각 열리며, 보람동과 나성동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다. 앞서 5월부터 7월까지는 보람동 원형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나성동에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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