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계초, 지구행 프로젝트 '쓰담 달리기' 행사 개최

학생·가족 함께 마을 공원 정화하며 환경보호 실천

염철민

2024-09-25 15:35:34

 

 
대전신계초, 쓰레기 담으며 마을사랑, 지구사랑


[세종타임즈] 대전신계초등학교는 9월 25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쓰담 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공동체가 바른 인성 실천을 도모하고, 범사회적인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관내 초등학교들이 함께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전신계초 쓰담 릴레이에는 총 58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학교에서 출발해 신계어린이공원 등 마을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마을을 깨끗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것이 재미있었고, 가족과 함께 마을을 깨끗하게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대전신계초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학교와 마을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일상 속에서도 쓰레기 줄이기 실천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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