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개월 연속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1위 차지

대전 0시 축제와 트램 사업 착공 등 긍정적 요인…전국 85개 도시 중 선두

염철민

2024-09-25 15:21:19

 

 
대전시,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2개월 연속 ‘전국 1위’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024년 9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전국 85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시가 1위에 올랐으며, 서울시와 부산시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매달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며, 여기에 거버넌스 분석이 가중치로 포함된다.

 

2024년 8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분석한 결과, 대전시는 브랜드 평판지수 2,889,19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참여지수 97,509, 미디어지수 559,020, 소통지수 1,082,076, 커뮤니티지수 1,150,587로 분석되었으며, 특히 커뮤니티지수와 소통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시는 도시브랜드 평판 연속 1위의 주요 요인으로 "대전 0시 축제의 성공"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착공 본격화" 등을 꼽았다.

 

이들 요인은 대전시에 대한 커뮤니티와 SNS에서의 긍정적인 언급을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대전의 대표 명소인 성심당 방문 등이 도시브랜드 평판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대전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민들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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