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세종사무소, 10월 14일 신축 청사로 이전

쾌적한 환경에서 농산물 검사·원산지표시 단속 등 다양한 농업 관련 업무 수행

이정욱 기자

2024-09-25 11:55:50

 


 

 

 

 


[세종타임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는 10월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사무소는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및 GAP 인증 등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이다.

 

세종 농관원은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되어 세종사무소로 새롭게 개소했다.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 임시 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해왔으나, 이번에 새 청사를 마련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진행하게 되었다.

 

새 청사는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1,840㎡, 건축면적 628㎡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함께 농업경영체 등록 및 민원 처리를 위한 민원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종사무소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농정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기관으로서,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무소의 이번 이전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농업 지원과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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