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토크콘서트 개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과 친환경 실천 강조, 1천여 명 참여

강승일

2024-09-25 09:16:51

 

 
공주시, “복지인의 마음에 힐링을 선물해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4일 국립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및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고, 이어서 김영하 작가의 토크쇼와 공주시청 공무원 밴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친환경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힐링 선물’을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행사의 프로그램과 강사 선정, 공연팀 섭외 등 준비가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행사는 저탄소·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참여자들이 전원 저탄소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 현수막을 활용한 장바구니 제작, 탄소업슈 앱 가입 인증 행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그동안의 노고를 보상받고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와 관련한 실천을 함께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