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 부설 꿈나래교육원은 9월 23일 김제선 중구청장을 초청해 ‘주체적인 삶을 위한 꿈과 도전 의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꿈나래교육원과 대전 중구청 간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대전 지역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특강의 주제는 ‘얼음이 녹으면?’이라는 부제로 시작되었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무엇이 되느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의를 시작했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물이 된다”, “봄이 온다”, “북극곰이 아프다”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김 청장은 이러한 다양한 답변을 바탕으로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찾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특강의 핵심을 설명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한 가지 정답에만 얽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1시간 동안 진행된 특강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도전 의식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을 장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하나의 정답만 찾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항상 정답을 찾기만 했던 내 사고방식이 이번 특강을 통해 변화되었고, 생각의 다양성과 존중에 대해 깨달음을 얻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명재덕 꿈나래교육부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주체성을 일깨워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귀중한 시간을 내어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 의식을 심어주신 김제선 중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사고방식을 존중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전 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