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 주민 대상 ‘우리동네 사업설명회’ 개최

중구 핵심사업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 소개, 주민 의견 수렴 예정

염철민

2024-09-25 07:23:20

 

 
이장우 시장 “중구 현안사업 이렇게 추진중이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동구, 7월 유성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며,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용두동을 중심으로 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전시가 해당 지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들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설명회에서 대전을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천 좌안 현암교에서 대전선 구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은행선화동, 목동, 중촌동, 용두동에서 진행 중인 10대 핵심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28년 만에 공사가 발주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등 중구 지역 내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의 상세 내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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