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 개최

서대전 시민공원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염철민

2024-09-25 07:23:38

 

 
일류문화도시 대전“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28일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2008년부터 다문화사회 정착과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다이음’ 행사는 대전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며, TJB 대전방송이 후원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며, 참여자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함께 세계 타투 체험, 세계 전통놀이, 경품 추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전 시민과 다문화 가정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자세한 행사 정보와 참여 꿀팁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다문화 화합한마당을 알차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2024 다문화 화합한마당 ‘다이음’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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