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의 시민으로 박노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봉사단장 선정

35년간 이웃사랑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이정욱 기자

2024-09-25 06:47:36

 

 

 

 


[세종타임즈] 세종시는 25일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올해의 시민'으로 박노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의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박 단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박노영 씨는 3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총 4132건, 1만3938시간에 이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그의 활동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비롯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세종시민대상은 시의 공모와 추천 절차를 거쳐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회·봉사·효행부문에서 박노영 씨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교육·문화·체육부문과 특별공로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다. 또한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는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아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세종시민대상은 12년간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사회의 기여를 독려해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우리 지역에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세종시를 빛내는 시민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10월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박노영 씨에게 시민대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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