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들과 간담회 개최

고물가·온라인 시장 확대 속 상인 애로사항 청취… 상권 활성화 방안 논의

염철민

2024-09-24 16:46:48

 

 
대전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과 간담회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9월 24일 이장우 대전시장 주재로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장 6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물가와 온라인 시장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상인회장들은 전통시장이 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커뮤니케이션 공간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선, 중앙정부 공모사업 지원 등 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회장은 “올해 여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상인들이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바랐다.

 

이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길고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라며, 상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통시장 페이백 예산에 대해서도 중앙정부 설득과 시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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