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은 9월 24일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지역 숙원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가양 1·2동, 용전동, 성남동 주민들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정명국 의원은 "정치의 역할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의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가양2동 주민은 남간정사~흥룡네거리 구간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요청했으며, 가양1동 주민은 학교 주변과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의 쓰레기 무단배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용전동 주민은 하수관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토관리청 이전 문제, 녹지 공간 확충을 요청했으며, 성남동 주민은 오랜 숙원사업인 중학교 설립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한 주민은 "주민들이 직접 선출한 정치인과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며 의회와 주민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명국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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