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4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주시니어클럽이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주시니어클럽은 복수유형 공익형-시장형을 동시에 평가하는 3그룹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공주시가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평가된다.
공주시니어클럽은 기념식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인일자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충청남도를 대표해 공주시의 노인일자리 사업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이 행사에서 공주시의 다양한 노인일자리 프로그램과 성공적인 사업 운영 사례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공주시는 지난해 121억원을 투입해 7개 수행기관에서 46개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 29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예산을 166억원으로 확대해 47개 사업단을 통해 36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인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공주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