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심리검사' 운영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심리검사 및 상담 통해 학생 정서 지원

염철민

2024-09-24 09:06:30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교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고, 필요한 심리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심리검사'는 청렴 교육을 포함해, 청소년용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자료 제공,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추가 지원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위센터의 전문 상담 인력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급 단위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개별적인 심리 상태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진로 방향 탐색, 자기 이해 증진, 정서 상태 파악 등 다양한 목적의 검사를 준비했다.

 

각 학교는 학급의 특성에 맞춰 적합한 검사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4일부터 담당 교사가 직접 전화로 가능하다. 심리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에 문의할 수 있다.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들의 강점과 특별함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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