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 우수기관 선정

금강유역환경청 등 8개 기관… 긴급구조 대응력 평가 통해 우수기관 선정

염철민

2024-09-23 15:33:34

 

 
대전소방, 재난현장 구조 지원 찰떡궁합 8곳 선정


[세종타임즈] 대전소방본부는 2024년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를 실시해 금강유역환경청, 건양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등 8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본부와 지원기관 간의 긴급구조 대응력을 유지하고 점검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된다.

 

대전소방본부는 능력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지원기관들의 일반현황, 긴급구조 대응활동, 인적·물적 자원의 관리 상태 등을 1차로 평가한 뒤,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금강유역환경청, 건양대병원, 대한적십자사 등 8개 기관이 긴급구조에 필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능력평가를 통해 긴급구조에 필요한 사전 대비와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능력평가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지원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긴급구조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긴급구조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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