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특별강연 개최

표창원 소장 초청해 딥페이크 등 신종 학교폭력 대응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9-23 10:07:57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표창원 소장을 초청해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등 신종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 보호를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표창원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학교폭력이 더욱 교묘하고 위험해진 유형을 분석하며,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증가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학교폭력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자녀 보호에 앞장서길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와 피해 학생 지원, 가해 학생 선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학교폭력도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학부모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녀 보호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학교폭력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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