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2관왕 오상욱,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홍보… 박상원 선수 다음 주자로 지목

염철민

2024-09-23 09:52:26

 

 
파리올림픽 2관왕 오상욱 선수 ‘109 자살예방’ 캠페인 동참


[세종타임즈] 파리올림픽에서 펜싱 2관왕을 차지한 오상욱 선수가 대전시의 '내 마음을 살리는 번호 109'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기 위해 대전시가 추진하는 시책사업으로, 연말까지 109명을 목표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109라는 번호는 [1]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0]공식 [9]구조번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상욱 선수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위기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아 자살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상욱 선수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원 선수를 지목하며, 자살예방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릴레이를 이어갔다.

 

대전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상담전화 109를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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